우리 몸은 평상시 약 2.5볼트 정도의 미약한 전기 상태에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 전위 (전압)는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전자파가 많은 사무실 공간이나 도심에서 생활하면 이 인체 전위는 더 높이 올라갑니다.
전기가 흐르는 전선을 만지게 되면 약 5볼트정도까지 인체 전위가 올라갑니다.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맨땅 - 지구 - 은 항상 제로 전위 상태입니다. 곧 전기적으로 제로 상태입니다.
우리가 맨발로 맨땅을 밟으면 우리 인체 전위는 곧바로 땅과 같은 제로가 됩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우리 몸이 이렇게 제로가 되면 우리 마음도 거의 제로 상태가 된다는 점입니다.
근심 걱정 불안 따위가 사라지고 무심해 지게 됩니다.
우리 두뇌 속에는 미세한 혈관들이 있고 이 혈관 속을 피가 흐르면서 혈관벽과 혈류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고 이 마찰로 인해 우리 몸안에도 정전기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 정전기가 두뇌에서 신경을 전달하는 뉴런과 뉴런 사이에서 벼락을 치게 만들고 이것이 곧 우리가 일으키는 잡다한 잡념과 근심 걱정의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일본 호리 야스노리 박사)
이렇게 우리 몸을 제로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맨발로 맨땅을 밟는 것 - 맨땅요법 - 입니다. 맨땅요법에는 바닷물이 있는 바닷가를 맨발로 거니는 것이 가장 좋으며 두번째로는 황토길이 가장 좋습니다. 황토는 분자 차원에서 육각구조를 지녀 우주의 스칼라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또 원적외선을 방출 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폭포가 있는 숲길이면 더욱 좋습니다. 폭포는 숲의 약 10배에 달하는 음이온을 방출 해 내며 숲 역시 음이온이 풍부하고 피톤치드와 테르펜 등의 물질을 내 뿜습니다.
맨땅요법이 효과를 보려면 최소 30분 이상 맨땅을 밟아야 하는데 우리 몸의 정전기는 땅과 접촉을 하는 순간 제로가 되긴 하지만 땅이 지닌 자유전자가 우리 몸으로 흘러 들어오는데는 최소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건 어려움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몸을 통해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오늘 부터 문명이란 이름하에 지구와의 단절을 가져온 신발을 벗고 최소 30분만이라도 우리 몸을 제로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근심 걱정 잡념이 사라진 투명하고도 맑은 마음 - 마음의 제로 상태, 무심이 그 선물로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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